우주의 마지막 모습, 흑색 초신성의 모습일 것이다

 

우주의 마지막 모습, 흑색 초신성의 모습일 것이다

 

완전한 어두움만이 남을 것 

 

우주가 생을 다하고 끝날 무렵, 마지막까지 있던 별들은 그 힘을 다하고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흑색 초신성이라 불리는 것은 곧 영원한 어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초신성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우주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우주의 마지막을 예측하면서 새롭게 제시한 것이죠. 이 흑색 초신성의 온도는 말도 안 되게 감소할 것이며, 텅 빈 공간이 될 것입니다.

 

별들의 삶과 죽음은 그 질량으로부터 나옵니다. 태양 질량의 10배 이상 큰 별들은 초신성으로 폭발하여 블랙홀이 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작은 백색 왜성으로 알려진 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수조 년을 거치면서 점점 어두워지고 힘을 잃어가면서 검은 왜성이라 불리는 매우 낮은 온도의 빛이 없는 물체로 변하게 됩니다.

 

 

흑색 초신성은 핵융합이라고 알려진 양자 과정을 통하여 형성될 것입니다. 항성은 일반적으로 고온과 압력이 원자핵의 자연적인 전기적 반발력을 극복하여 원자가 새롭고 무거운 원소로 융합되도록하는 열 핵융합에 의해 힘을 냅니다. 그러나 핵융합에서 양자 터널링은 원자핵이 평상시보다 서로 더 가까워 지도록합니다. 따라서 핵융합은 백색 왜성의 원소를 아주 천천히 철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이론 물리학자인 매트 카플란(Matt Caplan)은 "이러한 반응은 미친 듯이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백만 년을 기다려도 흑색 왜성에서는 단 한 번의 핵융합 반응도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매트 카플란은 우주가 끝나기 전에 약 10억 조(10 ^ 21)개 중에 약 1%는 언젠가 붕괴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거대한 폭발은커녕 한줄기의 빛도 남아있지 않게 될 것입니다. 끝없는 어둠과 극도의 차가움만이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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